크리스에반스 (2) 썸네일형 리스트형 MCU「어벤져스」중구난방 오합지졸. 하지만? 어벤져스를 본 뒤에는 "누가 제일 좋아?" 유치하지만 이런 대화가 오간다. 나는 아이언맨.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는 보자마자 서로 대립하는데, 그때문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나오게 된다. 둘을 보면 부딪칠 만한 조합이 맞다. 토니 스타크는 납치되는 바람에 가까스로 약자의 위치가 어떤지 어렴풋이 알게 되었지만 캡틴은 태생이 약골이었다. 둘의 환경만 봐도 극과 극. 이제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나온 마당이지만 어벤져스 1탄을 보고 싶어지더라. 정신 없긴 해도 입 벌리고 보게 된다. 캐스팅도 그렇고 보이는 모든 것들이 눈요기 거리다. 시대 상황이 미래인데 휴대폰이 아날로그 해서 조금 웃겼다. 개인적으로 아이언맨 시리즈를 가장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주인공.. 크리스 에반스「퍼스트 어벤져」캡틴 아메리카 비긴즈 캡틴 아메리카 1편이라고 보면 된다. '캡틴 아메리카'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영화. 언제나 그렇듯 마블 스튜디오의 캐스팅은 끝내준다. '판타스틱 4'에서 활약한 크리스 에반스가 캡틴 아메리카로 거듭났다. 배우 입장에서 마블 영화에 캐스팅 되면 로또 맞은 것보다 더 좋을 듯. 물론 자기 이미지에 맞는다고 생각하며, 연기자로 그것을 원할 때긴 하겠지만. 어쨌거나 보통 사람이 보기에는 행복한 고민이다. 개인적으로 캡틴 아메리카는 별로 좋아하는 캐릭터가 아닌데도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를 제대로 즐기려면 지나야 하는 관문이다. 어벤져스의 리더 역할을 맡았기 때문이다. 토니는 인정하지 않더라도. 마블 영화가 늘 그렇듯, 호화로운 캐스팅도 하나의 볼거리. 다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유명 헐리웃 배우가 많이 나온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