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콜린 파렐「킬러들의 도시」죄책감과 음악 사이 스펙터클한 영화를 원한다면 비추. 블랙 코미디를 좋아한다면 추천. 주인공 레이(콜린 파렐)의 불만 가득한 표정이 압권이었다. 그가 인상을 쓰면 동시에 꿀꿀한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그 분위기가 좋았다. 포스터의 이 표정. 11년이 지난 영화인데 영상미가 좋다. 외국 영화가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부는 시간이 흘러도 촌스럽지 않다. 이 영화도 그렇다. 그전에 레옹을 다시 보면서도 그런 느낌을 받았다. 킬러한테 윤리적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좀 웃긴 일이지만, '킬러들의 도시'의 킬러들은 나름의 철칙이 있다. 여자는 물론 임산부, 아이, 노약자는 건들지 않는다. 킬러가 하나의 직업일 따름이다. 타겟이 어떻게 정해지는가 따위의 설명도 없다. 그냥 그들은 킬러이고, 그 세계의 철칙을 어기면 죽음뿐이다. 타깃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