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래드 피트「가을의 전설」트리스탄 일대기 오래된 영화다. 재미는 잘 모르겠다. 평점이 9점에 육박하는데, 브래드 피트의 리즈 시절을 본 팬들이 감동한 나머지 팬심에 10점을 마구 눌러댄 것이 아닌가 싶다. 아니면 20년도 더 된 영화 치고는 괜찮은 편에 속하나? 모르겠다. 1994년이면 공교롭게도 뤽 베송 감독의 '레옹'과 같은 해에 만들어진 영화다. 내 취향에는 레옹이 더 잘 맞았다. 레옹은 다시 봐도 스타일리시한 영화다. '가을의 전설'은 트리스탄(브래드 피트)이라는 전설적 인물(?)의 일대기를 다루었다. 다른 건 몰라도 외모는 가히 전설적. 시대 배경은 20세기 초(1900년대). 1차 세계대전 발발(1914). 언뜻 보기에 제멋대로 사는데도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는 트리스탄(브래드 피트). 이런 종류의 남자가 간혹 있다. 마치 인간이 아.. 이전 1 다음